연구 검색 결과 (10건)
각국의 정부가 경제성장 정책을 통해 GDP 성장률을 견고하게 유지하려고 하는 이유로는 환율 및 물가안정, 세수 확보 등 다양한 측면이 있으나, 무엇보다도 성장을 통해 국민의 소득이 증가하기를 원하는 것이 가장 근원적인 목표이다. 그런데 낙수효과가 저하되고 소득 불평등이 확대되는 등 성장으로 인한 결실이 경제 전체에 충분히 퍼지지 못한다는 인식이 늘어날수록 성장 자체를 최종 정책 목표로 삼기보다는 성장 과정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얼마나 창출되고 유지되는지 추가적인 평가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제1장에서는 여러 소득분배 형태 중에서도 전체 가구 소득의 64%를 차지하면서 가구 분위 간 소득격차 변산성(variability)의 약 93%를 설명하는 것이 근로소득임을 보였다. 따라서 근로소득 분배의 근거인 일자리 ...
... 하지만 청년층 일자리 중 가장 큰 규모로 증가한 일자리는 카페, 음식점, 편의점과 같은 아르바이트성 비근속 일자리였으며, 가장 많이 감소한 일자리는 조선, 전자 부품, 자동차 부품과 같은 제조업 일자리였다. 전수행정통계를 분석한 결과, 청년층이 비근속 일자리에서 근무할 경우 장기적으로는 해당 산업에서 오래 일하는 것도 다른 일자리로 성공적인 이직을 하기도 쉽지 않음을 보였다. 특히 멀티로짓 MLE 추정을 실시한 결과, 비근속 일자리에서 일한 청년노동자는 다른 산업에 종사한 경우에 비해 다음해 미취업으로 전환될 확률이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미스매치에 대한 원인으로 노동자와 기업이 서로의 한계를 탓하며 평행선을 달리는 현 시점에서, 단기적 관점의 근무 조건 조정만을 논의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생애 숙련 형성 및 근속에 따른 ...
제조업의 노동 미스매치는 상대적으로 임금이 높으며 대기업이 많이 존재하는 전자, 자동차, 화학 등의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큰 규모로 발생 중 산업기술인력수급실태조사에 따르면, 산업별 부족인원의 경우 소프트웨어(22.1%) 전자(19.2%), 화학(14,7%), 기계(14.5%) 네 개의 산업에서 전체 산업기술인력 부족인원의 70% 이상이 집중 코로나19로 인한 ...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822명), 전자 부품 및 제품 제조기계 조작원(753명) 순서로 나타나 2019년과 순위의 변동만 있을 뿐 동일한 산업에 대해 초과노동수요가 지속적으로 존재 노동 미스매치의 근원에는 보수, 업무, 조직문화대한 사용자-노동자 혹은 상급자-신입사원 사이의 의견 불일치가 존재 빈 일자리와 실업자가 상당한 규모로 있음에도 미스매치가 발생하는 원인을 두고, ...
중소 제조업체에서는 정부의 다양한 일자리 지원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구인난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러한 중소업체의 구인난은 쉽게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만성화되어 가는 실정이다. 정부는 청년 근로자가 중소기업에 취업할 경우 취업지원금을 지급하고 소득세를 감면하는 등 청년 근로자의 중소기업 취업을 유도하고,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으로 중소기업에서의 ... 반면에 15~29세 연령대의 청년층 실업률은 2001년 7.9%에서 2016년 현재 9.8%까지 상승하여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빈 일자리와 청년층의 높아지는 실업률이 공존하는 인력 미스매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많은 청년들이 취업하기를 바라는 대기업 혹은 신성장 산업 부문에서도 양적인 면에서는 중소기업의 미스매치보다 적지만 여전히 인력 미스매치 현상이 존재한다. 대기업이나 ...
... 인구구조는 생산성이 높은 청년 계층과 핵심 생산인력이 수도권 및 인근의 대도시로 유출되면서 많은 비수도권 지역은 노동력 및 일자리 부족이 동시에 발생하는 구인·구직의 미스매치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Bloom et al.(2011)은 ‘고령화는 정책적 수단에 의해 경제성장 둔화를 늦추거나 상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본고는 ... 지역성장을 구현하는 35개의 ‘초고성장·초고령지역’을 도출하였다. 이들 지역은 산업·인구·공간의 특성에 따라 ‘제조업기반 농림어업 존속형’, ‘서비스업·제조업 동반성장형’, ‘농림어업 특화형’ 등 3개 유형으로 분류하여 각 유형별 성장특성을 ...
□ 출산율 감소로 인한 인구의 변화 및 경제에의 영향 ○ 우리나라는 2001년에 초저출산국(합계출산율 1.3명 이하)으로 접어든 후 지난 15년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2017년부터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통계청 추계에 따르면, 생산가능인구가 2016년 3,700만 명을 고점으로 2017년부터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 경제활동이 더욱 활발한 핵심생산인구(prime age worker)인 25~49세 연령대의 경우, 이미 2010년 인구총조사에서 감소하기 시작하였고 2015년 인구총조사에서는 2010년보다 63만 명 하락 ○ 인구의 감소는 경제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 한 나라의 경제성장은 자본과 노동의 적절한 배분 및 조합의 산물인데 자본의 투입...
국내 제조업은 높은 성장에도 불구하고 1990년대 초부터 고용자 수가 감소하면서 전반적으로 실업문제가 만연되고 “고용없는 성장”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 미래 경제를 이끌 청년층 및 정규직 일자리, 경제활 동인구가 늘어난 여성 일자리가 감소한 반면, 비정규직 일자리는 늘어 나면서 고용불안을 야기하고 있다. 제조업의 고용부진 원인은 전통 일자리 창출 분야의 급속한 ... 등에 기인한다. 노동시장에서는 청년 실업률이 높은 수준 이지만, 대·중소기업 간 격차 확대에 따른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기피, 고학력화에 따른 주력산업의 청년층 기능인력 부족 등 미스매치 문제가 만연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제조업 일자리 창출 및 청년층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마련 필요하다. - R&D 혁신역량 강화와 미래 유망산업 육성을 통한 ...
우리 경제는 저성장 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자리창출력 이 현격하게 낮아지면서 저성장과 일자리 부진의 악순환에 빠져 있 다. 일자리창출이 우리 사회의 최우선 과제로 부상한 지금, 우리는 경 제 전체의 고용창출 능력을 확충하기 위한 새로운 산업발전전략과 최적의 정책방향을 도출해야 한다. 우리 경제는 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 간 선순환구조를 구축함으로써 고용친화적 산업발전 방안을 모 색해야 하는 절실한 시점에 이르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 경제 전체 및 경제 부문별로 일자리창출 구 조 및 부진 원인을 파악하고 산업발전과 일자리창출 간 선순환구조 를 정착시킬 수 있는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 으로 지속가능하고 질 좋은 일자리창출을 위한 새로운 산업발전전략 과 정책방...
... 부산(-0.3%)에서는 일자리가 감소하였다. 동 기간에 청년 층(15~29세) 취업자는 전국적으로 연평균 2.1%씩 하락한 가운데, 호남권(-4.1%), 강원권(-3.7%), 대경권(-3.5%)에서 크게 감소하였다. 산업 측면에서는 제조업의 일자리 비중이 줄어들고 건설 및 서비스업은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주고 있다. 금년에는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성이 높은 지역산업정책의 큰 틀이 개편(광 역권 선도산업 2단계 추진, 산학협력선도대학 선정 등)되고 있어 지역에서 양질 의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의 해소에 대한 기대도 크다. 그러나 지역 의 일자리 문제는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한 대상이라 지역산업정책의 개편과 함 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 본고에서는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방향으로 ...
전자산업은 2002년 말 현재 제조업 총부가가치의 21%, 제조업 총고용의 13%를 담당하고 있다. 전자산업은 제품의 기술적 우위 확보를 주요 경쟁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전략적 연구개발투자와 인적자원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기술개발역량의 확충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인력수급상 중견기능인력과 중견기술인력, 초급기능인력, 중급연구개발인력 등의 부족이 기업경영에 ... 신규채용 측면에서는 대기업 선호와 지원자 자질 부족, 인력유지관리 측면에서는 잦은 이직과 학습능력 취약, 생산성초과 임금요구 등이 인력부족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전자산업 인력수급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수요 중심의 인력양성체제 구축(공고 및 대학교육의 현장성 강화), 재직근로자에 대한 교육훈련 투자 활성화, 산학협력 촉진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기반조성 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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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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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